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23.7℃
  • 흐림강릉 23.4℃
  • 흐림서울 24.7℃
  • 흐림대전 22.8℃
  • 흐림대구 23.1℃
  • 흐림울산 23.0℃
  • 흐림광주 24.8℃
  • 안개부산 23.2℃
  • 흐림고창 26.6℃
  • 구름많음제주 26.6℃
  • 흐림강화 24.9℃
  • 흐림보은 21.9℃
  • 흐림금산 22.3℃
  • 흐림강진군 24.0℃
  • 흐림경주시 23.0℃
  • 흐림거제 25.3℃
기상청 제공

장애인단체 “복지예산 개선·확충하라”

 

경기장애인차벌철폐연대는 27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청 앞에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장애인 복지예산 확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올해 도내 전체 예산 가운데 장애인 관련 예산은 고작 1.47%에 미치지 못하는데다 내년 예산 역시 감액이 예상되고 있다며 장애인 복지 예산 확충을 촉구했다.

또 올해 추진되고 있는 활동보조지원법이 기존 최대 100시간의 활동보조 서비스를 이용하던 것을 80만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제한한데다 전체예산의 15%가량인 1인당 12만~13만원까지 자기부담으로 하도록 해 사실상 활동보조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도 요구했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김영희 부회장은 “현재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의 활동보조예산 외에 100억원이 자체 예산을 편성, 2천여명의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지원을 하고 있는데다 인천시의 경우도 2~3급 장애인에게까지 활동보조를 지원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자체편성된 예산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에 장애인 관련 예산 확충할 것을 요구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