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통·리장연합회는 인천시정의 파트너로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통·리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정의 올바른 홍보를 위해 ‘2010년도 통·리장 소양교육 및 노래자랑’을 2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관내 통·리장 등 축하객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행사는 신임시장의 취임에 따른 시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해 풀뿌리 지방자치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2014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감대 확산과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식후행사로는 ‘2010 인천 통·리반장 노래자랑’을 마련해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하는 통·리반장들의 화합의 자리가 이어졌다.

송영길시장은 축사에서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와 민선5기 시정운영에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들에 대한 시정홍보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오인영 연합회장은 “그간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고생한 통·리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가 앞장서서 인천의 발전을 앞당기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