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Ⅱ대학은 지난달 28일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2010년도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조주현 학장, (주)대금지오웰 이승우 대표와 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폴리텍대학은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인력의 연계오류에 기인한 청년실업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기업별 직무분석에 의한 맞춤교육이 지난 5월에 시작해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됐고 그 결과 이번 수료식에서 (주)대금지오웰에 입사한 이윤해 학생이 참여 학생을 대표해 사원증을 받는 등 33개 기업에 55명의 참여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참여기업들은 폴리텍대학의 맞춤형 교육과정 및 인재상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차기년도 사업에도 큰 관심을 보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주현 학장은 수료식 인사말에서 ‘기술과 인격을 겸비한 폴리텍의 technician과 바람직한 인재상’ 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첫인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사 후 3년 동안 기업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근무할 것”을 당부하고 참여기업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폴리텍대학은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써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핵심가치 300 달성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취업률 제고 및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