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2일 오전 가람 애견 학교에서 각 실·과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연구모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두 현장연구모임 회원간 정보 공유 및 올해 상반기 우수현장연구모임 채택에 대한 노고를 격려해 향후 현장연구모임 활성화에 기여코자 개최했다.
가람 경찰견 연구모임의 운영자인 팽성파출소 김윤상 경장은 ‘경찰견 연구 경과보고’를 통해 그 동안 청주상당경찰서 실종사건 등 4건의 신고사건에 출동해 거둔 성과 등을 보고하고 ‘인지상자를 이용한 사체냄새 인지 훈련’ 등의 경찰견 시연을 펼쳐 참석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 서장은 “현장연구모임 활성화를 통해, 경찰견 연구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인적·물적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경찰서는 ‘가람’(경찰견 연구)과 ‘체연사’(체감 치안 향상 연구) 2개의 현장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