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화전시회에는 강화꽃사랑회 회원 40여 명이 평소 정성을 다해 키운 1천여 점의 다양한 국화를 비롯해 분경, 분재가 저마다 자태를 뽐내며 관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동안 ‘한국 난(蘭) 자조금위원회’에서 출품하는 난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회가 끝난 후 작품들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올해로 7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꽃을 사랑하는 순수동호인들의 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으로 있어 강화지역의 새로운 볼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해 강화꽃사랑회 유병익 회장은 “꽃을 통해 밝고 아름다운 마음들이 널리 퍼져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내년 봄에 야생화 전시회도 열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