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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멋과 맛 즐긴다

글로벌 음식·문화 경연장 ‘아주인터내셔널데이’ 열려

아주대학교는 4일 교내 잔디광장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아주인터내셔널데이’를 열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G20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열려 외국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예년보다 뜨거웠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독일, 러시아, 터키 등 43개국 학생들은 저마다 천막을 치고 모국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선보였다.

행사는 세계음식축제 외에도 각국 장기자랑 및 단체게임, 한국 전통 신랑·신부 복장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탈리아 교환학생 마르코 아도미씨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같이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며 “특히 G20을 앞두고 이런 행사가 열려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박종구 총장 직무대행은 “아주인터내셔널데이는 아주대생뿐 아니라 지역시민에게도 외국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각국 유학생을 격려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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