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의 이번 방문은 민선 5기 취임 100일을 맞아 일선 자치구의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시와 구간의 협조 체제를 강화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구의 숙원 사항과 시민 애로사항을 수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업무 보고를 통해 ‘무상급식비 시비부담 확대’, ‘부평아트센터 운영권 이관’, ‘십정동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 ‘경찰학교 이전부지 조기 활용 추진’, ‘함봉근린공원 체육시설 조성’을 주요 현안사항으로 보고하고 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비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시장과의 한마음 대화에서 주민들은 부평구생활체육회 소속단체가 삼산월드체육관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의 일부를 감면해 줄 것과 원적산공원의 인도 설치, 평생학습문화회관의 건립, 자전거도로 확충 및 서부간선수로 개발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