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는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문을 따고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L(17)군을 구속하고 J(17)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군 등은 지난 6일 새벽 3시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의 도로변에 주차된 Y(30여)씨 소유 차량문을 도구를 이용해 따고 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1일부터 최근까지 인천일대에서 같은 수법으로 26차례에 걸쳐 6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