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강화군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다음달 12일까지 구 풍물시장터에서 농민들이 들고 나온 농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에 개설된 직거래 장터에서는 배추를 비롯해 무, 파, 마늘 등 김장용채소가 주로 거래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지난 9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올 해 작황이 다소 감소한 가운데 개설된 직거래 장터는 오는 주말과 장날을 맞아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강화군은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읍면단위 행정조직과 홍보매체를 동원 적극 알리기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