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부산항만공사에서 열린 인천항만공사(IPA), 부산항만공사(BPA), 울산항만공사(UPA),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KCTA)의 전임원이 참석하는 ‘협력 및 발전방향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4개 항만공기업간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급변하는 해운항만환경 변화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공동발전 방안 모색 등 구체적 실천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개최했다.
각 기관별로 공기업간의 협력 및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이 있었다.
특히, 국토해양부 김한영 물류정책관 일행이 참석하여 각 기관에서 제시하는 발전방향과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를 참관한 후 “오늘 열린 워크숍 등 다양한 항만공기업간 소통을 통해 국토해양부와 공동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4개 기관 경영본부장간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실무협약을 체결해 논의된 사항에 대한 실행력을 담보하고 내년 상반기중 인천항만공사에서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