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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완 100m 금 3관왕…정다래도 금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1·단국대)이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3관왕에 올랐다.▶관련기사26면

또 정다래(19·전남수영연맹)는 한국 여자 수영 선수로는 세 번째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17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70의 한국 신기록(종전 48초94)으로 루즈우(중국·48초98)와 아시아 기록(48초49) 보유자인 후지이 다쿠로(일본·49초37)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자유형 200m와 400m 우승에 이어 3관왕에 등극했다.

도하 대회 3관왕(자유형 200m, 400m, 1천500m)에 이어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한 박태환은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5개)가 가지고 있던 한국 수영 사상 최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기록을 새로 썼고 메달 수에서도 총 12개(금 6·은 1·동 5)의 메달을 챙기면서 아시안게임 수영 종목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

여자 평영 200m 결승에 출전한 정다래도 2분25초0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1982년 뉴델리 대회 3관왕과 1986년 서울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최윤희와 1998년 방콕 대회 조희연에 이어 여자 수영 선수로는 아시안게임 세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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