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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등생 디지털교과서로 공부한다

연학초교 교과서 합동발표회 성료… 이팽윤교육장 등 참석
교과별 콘텐츠 자료·지도안 실태 관심… “효과적 학습 입증”

차세대 학습도구로 떠오르는 디지털교과서 합동 발표회가 열려 교육계는 물론 여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9일 인천시 연학초, 양사초, 가현초 등이 참가한 가운데 디지털교과서 합동발표회가 연학초등학교에서 열렸다.

1년간 연구 성과가 발표되는 이번 행사는 남부교육지원청 이팽윤 교육장 및 관련 장학사, 연구사 및 각 학교 교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실 관람, 수업 참관, 운영 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는 3개 학교의 각 학년에서 시범 운영되는 디지털교과서 수업방식의 효율성과 문제점 등이 발표됐고, 교과별 콘텐츠 자료 및 수업지도안의 활용 실태도 보여줘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서책형 교과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형 교과서로 사용될 디지털교과서는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개인 태블릿 PC를 통해 공부할 수 있고, 전자 노트를 활용해 정리도 할 수 있는 장점을 입증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교육계 관계자는 “차세대 교과서인 디지털교과서가 급변하는 사회현상과 지식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도구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교과서나 참고서 등이 디지털로 교체될 날도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연학초, 양사초, 가현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돼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교과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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