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517-2번지의 겨울낭만이 가득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11월 중순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300만개의 불빛이 겨울 밤을 수놓는 화려한 불빛동화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허브아일랜드는 불빛축제와 더불어 산타마을을 개장해 온가족이 함께 불빛동화축제를 즐길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산타마을은 단하루를 위해 1년을 준비한다는 동화 속 산타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트리를 예쁘게 장식하는 트리세트, 크리스마스 초를 만들어 보는 캔들세트, 풍성한 크리스마스 만찬을 엿보는 만찬세트, 산타에게 캐롤을 배워보는 캐롤송세트와 성탄절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기부 이벤트세트, 착한 아이들을 위해 허브아일랜드가 산타가 되어 주는 선물세트로 구성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성탄구유도 볼 수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겨울 불빛축제는 오후 5시 일몰이후 부터 허브아일랜드 폐장시간인 10시까지 점등한다.
주말이면 곤돌라가 물 위를 떠다니는 베네치아마을에서 라틴댄스, 밸리댄스, 힙합댄스, 전자바이올린 연주, 섹소폰연주, 라이브공연 등 신나는 공연과 심금을 울리는 연주가 초겨울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6천600m²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실내 허브식물원에서는 로즈마리, 라벤더, 쟈스민, 제라늄 등 겨울에도 활짝핀 허브 20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불빛이 전하는 희망과 따스함을 함께 나눠보는 허브아일랜드의 불빛동화축제속에서 한겨울의 추위를 날려보내고 낭만속으로 빠져 봄직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 허브아일랜드(☎031-535-6494) 홈페이지(www.herbisland.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