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23일 오후 북한의 연평도 기습포격에 따라 긴급 의장단회의를 열고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정례회 모든 일정을 비상해제시까지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제189회 정례회는 11월 16부터 12월23일까지 일정으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0년 추경예산 및 2011년 예산안을 심의하기로 계획됐다.
한편 시의회는 연평도 현지를 방문하여 주민위로 및 피해주민에 대한 구호품을 전달을 논의키로 하고 향후 대북대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