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김종천)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 제67회 제2차 정례회 회기를 이날 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7일간의 일정을 의결하고 본격적으로 정례회를 시작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시정업무보고와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 그리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1년도 예산안과 201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세부적인 일정으로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를 운영하며, 같은달 9일부터 6일 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을 심의해 본회의에 이송할 예정이다.
또한 시정에 관한 질문·답변을 다음달 17일, 18일 2일 간 진행하며, 21일에 제7차 본회의를 열어 2011년도 예산안과 2010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11년도 기금운영계획안, 201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포천시 홍보전략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 개회에 앞서 포천시의회는 지난 제65회 정례회에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교통행정과와 보건위생과 등 2개 부서에 포상증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시가 안고 있는 많은 규제가 풀려 관내 기업투자와 시민들의 재산권이 보장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중앙 정부와의 밀접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