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인천 지역에서 최근 벌어진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는 29일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광장에서 소속회원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쟁도발 북한만행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이상준 지부장은 “북한군의 도발로 해병대원과 민간인까지 전사했는데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했다”며 “정부는 UN헌장 51조가 규정한 대로 철저한 응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북한의 포격으로 전사한 해병대원 및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