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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소독으로 구제역 차단 만전

연천 긴급 방역대책회의… 농가 홍보활동 강화

연천군은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윤항덕 부군수를 비롯해 연천군 축산단체협의회, 양돈협회, 낙농연구회 등 축산관련 단체 대표 및 관계공무원 등 10여명과 함께 구제역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1일 개최했다.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9일 경북 안동의 돼지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에 따라 연천군의 구제역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강구하고자 이번 대책회의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4월까지 가축방역 상황실 운영(☎가축전염병 신고 1588-4060)과 함께 방역요원, 공수의 등이 브루셀라 체혈 등을 위해 농장방문시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의심가축 조기발견을 위한 예찰활동과 농가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상황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연말을 맞아 축산농가의 다중모임시설 및 행사장 방문과 해외여행을 자제해줄 것과 농가의 소독물자 사전확보와 개별소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축종별 대표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 효과적인 방역을 위한 소독약품과 방역대책에 대한 논의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고용농가, 중국산 수입건초 사용농가 등에 대한 특별 관리와 종돈장 및 정액처리업체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과 방역활동 강화를 통해 구제역발생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다중집합장소의 출입 자제와 개별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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