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해부터 도로명 주소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도로구간 776구간을 설정하고 건물번호 2만4천519개를 부여, 도로명판 1천237개소, 건물번호판 2만4천519개를 설치하는 등 도로명 주소 정비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또 도로명 주소가 정비됨에 따라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접지형 2만부와 책자형 1천부를 제작해 읍면동사무소와 유관기관에 배부했다.
접지형 안내지도는 시청 및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요청하면 받을 수 있고, 책자형 안내지도는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1년 예정돼 있는 도로명주소 고지·고시를 앞두고 지속적인 시민 대상의 홍보를 실시해 도로명주소 생활화와 조기 정착에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