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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산성 남장대’ 모습 드러내다

6개월 공사 끝에 복원 완료… 관광명소 기대

 

사적제 132호인 강화산성 남장대가 6개월여 공사 끝에 드디어 본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 준공된 강화산성 남장대는 2008년 발굴된 남장대 터를 기초로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의 자문을 거쳐 지난 6월초부터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모두 5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 남장대는 강화산성 구간 내 남측 정상부에 위치해 있어 서울을 비롯해 북한지역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남장대는 조선시대 서해안 방어를 담당하던 진무영에 속한 군사 시설로 감시와 지휘소 역할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강화군은 남장대 완공을 계기로 강화산성 북측 구간에 있던 북장대의 발굴과 복원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 가을 강화산성 남문에서 남장대를 오르는 구간의 산성복원 공사가 완료돼 이번에 준공한 남장대와 더불어 강화군을 알리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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