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4일 ‘제15회 김포시 중소기업 대상’ 수상 업체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대상은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 성장과 발전을 일궈낸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서 각 읍면동 및 김포상공회의소, 금융기관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17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6개 기업을 선정했다.
분야별 수상업체는 ‘창업’분야에 ㈜아필립(대표 강태식), ‘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 분야에 ㈜아하정보통신(대표 구기도)과 일신전자통신㈜(대표 주일성), ‘해외시장개척’ 분야에 ㈜효성코퍼레이션(대표 이차근)과 ㈜드림셰프(대표 김양영),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분야에 ㈜고향식품(대표 신복순)으로 총 4개 분야 6개 업체이다.
㈜아필립은 지갑, 벨트 등의 제조 업체로 전년대비 48%에 이르는 고성장을 이뤄냈고, ㈜아하정보통신은 전자칠판 및 디지털교육설비 제조업체로 지난해에 대통령표창과 세계일류상품인증을 받은 바 있다.
40년간 방송장치제작에 전념해온 일신전자통신㈜은 전년도 대비 34% 매출증대를 거뒀고, ㈜효성코퍼레이션은 조미김 수출업체로, 총매출의 70%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드림셰프는 매출 비중 50%를 수출, 뛰어난 품질과 우수한 내구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고향식품은 근로자 복지개선의 노력이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