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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순 의원 “김포 예산편성 주먹구구식”

시의회 제2차 본회의 개최
유영록 시장 상대 시정질의

김포시의회 의원들이 15일 ‘제11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유영록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의를 벌였다.

이날 신명순 의원(비례대표)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를 거치면서 공직자들이 충시하지 못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힐난하고, “김포시의 예산편성 중 150여 사업 예산이 시 중장기재정계획과 따로 가는 주먹구구식 예산”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유 시장을 상대로 첫 번째 질의자로 나선 유영근 의원은 내년도 예산이 올해 예산보다 1천943억원 줄어든 것과 관련 “국고 보조금이나 지방교부세를 확보하지 못한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하며, “이는 공직자들이 국도비 확보를 위한 노력 없이 무사안일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질책했다.

이어 조승현 의원은 전시행정, 자전거 도로 문제, 고촌읍 신곡4거리 교통문제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조윤숙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결과 준공된 많은 건물이 장애인 편의시설 등 법적 요건을 위반했다고 지적하고 2011년 예산에서 장애인과 노인 등 복지분야 예산이 줄어 든 것에 대해 따져 물었다.

한편 유영록 시장은 의원들의 질의에 하나하나 답변하면서 특히 국도비 확보와 관련, 내년부터는 예산 확보를 많이한 부서공직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밝히고 복지예산 등은 추경을 통해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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