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오는 20일부터 인터넷과 관내 터미널 등 5개소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강화군공간정보검색시스템’(이하 검색시스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검색시스템은 강화군이 보유한 각종 지리정보를 기반으로 관광지 안내 및 생활지리정보가 탑재돼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걷기여행, 테마여행, 명소여행, 추억여행, 산길여행, 코스여행, 위치정보 등의 관광메뉴가 여행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로드뷰’ 영상을 도입해 ‘강화나들길’을 생생하게 구현해 냈다.
현재 이 시스템은 강화버스터미널을 비롯해 마니산 등산로입구, 강화평화전망대, 강화역사박물관, 군청민원실에 설치돼 있어 시범운영에 들어가 있다.
군은 이번 시스템 설치를 위해 8개월여의 시간과 3억의 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