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입주기업을 소개하는 책자를 펴내 입주기업 홍보에 적국적 나서고 있다. 20일 IFEZ에 따르면 인천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IFEZ 홍보투어’를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는 IFEZ는 입주기업들의 홍보 및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에 기여하기 위해 ‘IFEZ 입주 기업 현황’ 책자 3천부를 발간했다.

IFEZ 입주기업 현황 책자에는 송도 105, 영종 164, 청라 1개 등 IFEZ에 입주해 있는 총 270개 업체의 소재지, 대표자, 주생산품, 종사자수 특허 수상 우수업체 선정경력 등 특기사항,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 등이 업체의 건물사진과 함께 실었다.

특히 책자에는 개요, 잠재여건, 5대 경쟁력 등 IFEZ에 대한 소개를 비롯 외국인 투자유치 및 국내 투자유치 현황, 투자 절차와 인센티브 등이 실려 있어 외국인 투자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FEZ는 앞으로 인천지역 경제단체, 지방 국가산업단지, IFEZ 입주업체, 시군구 등 각급 기관에 책자를 배포하고 IFEZ 홍보관과 송도컨벤시아 등 전시시설에도 비치해 IFEZ 입주기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IFEZ는 입주 기업들이 어떠한 업체이고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 업체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입주기업 책자 발간이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에 노력하고 있는 IFEZ의 기업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FEZ 이종철 청장은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앞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IFEZ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 경제수도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