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20일 군수실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저소득가구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지원대상자 및 기타저소득층의 본인 및 자녀 중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장학생은 중학생26명, 고등학생 17명으로 모두 43명에게 1천630만원을 지급했다.
본 장학생들은 1학기를 이수한 학업성적 가운데 성취도가 ‘미’ 또는 ‘70점’ 이상으로 교과목이 전체 교과목의 100분의 50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읍·면장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장학생들에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학엽에 임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인생의 단계적 목표달성 위한 계획성있는 인생을 살것과, 학업에도 열중해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