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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변경안 시민공청회 성료

김포도시철도변경안에 대한 시민공청회가 23일 오후 김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포시민 700여 명이 패널로 나선 임영수씨의 설명에 집중하고 있다.

김포도시철도변경안에 대한 시민공청회가 23일 오후 김포실내체육관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공청회는 김포시가 기존 도시철도안인 경전철에 대해 이를 취소하고 중전철인 9호선 연장을 추진하면서 경기도와 국토부에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제출하기에 앞서 실시 됐다.

공청회에서 패널로 나선 임영수(서영엔지니어링 근무)씨는 경전철과 중전철의 차이에 대해 “시간당 수송인력의 수, 예를 들어 중전철은 시간당 1만 명 이상 수송, 그 이하는 경전철”이라며 “경제성 등 모든 것을 세세히 따져서 결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9호선 연결의 경우 “먼저 서울시와의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김포 도시철도의 실현이 넘어야 할 산이 많음을 지적했다. 이날 공청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해 4시분경 종료됐는데 시민들의 질문은 3명만 받고 나머지 의견은 서면으로 하라는 진행자에 대해 항의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로 김포도시철도와 관련, 과연 변경안이 경기도와 국토부에서 받아들여질 것인지, 서울시와 원만히 합의가 이뤄질 것인지 등 앞으로 시민 갈등을 유발하는 새로운 이슈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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