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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바닷속 한중연결 세계 최장의 터널 꿈의 청사진 제시

한중 해저터널의 기본구상

조응래 外 글|경기개발연구원 엮음

한울|260쪽|2만3천원.

바다로 단절된 한·중·일을 연결하는 통합운송망인 해저터널 건설에 대한 검토는 매우 중요하다.

한중 해저터널이 연결되고, 한일 해저터널 부산~하까다 구간이 연결되면 동북아 지역은 고속철도망으로 연결이 가능해진다.

지상구간 시속 400km, 터널구간(330km 기준) 시속 200km로 고속철도 운행 때 서울~하이웨이 구간이 434km로 1시간57분, 서울~베이징이 1천366km로 4시간26분, 서울~상하이가 1천800km로 5시간31분이 소요돼 비행기와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한반도와 중국 대륙을 육지를 통과하지 않고 연결할 땐 황해도 장산곶에서 산둥반도 서쪽 끝자락까지가 최단거리다.

그러나 황해도는 북한이어서 한국에서는 덕적도와 웨이하이를 잇는 선이 최단거리이다.

한중 해저터널은 373km라는 세계 최장의 해저터널 건설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이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소요 재원 조달이 가장 중요하다.

그 방안은 공공자금, 민간자금, 국내자본, 국제자본 등을 적절히 조합해 이 사업의 지분 투자 및 타인자본 조달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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