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마약 및 테러물품 반입차단과 불공정 무역행위 단속 강화를 통해 사회 안전과 공정무역사회를 확립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평택직할세관 제 9대 피재기 세관장의 취임 일성이다.
피재기 평택직할세관장은 “EU 등 거대경제권과의 FTA는 우리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며, 이러한 FTA의 혜택을 우리기업들이 100% 누릴 수 있도록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 확대 등 수출기업의 FTA활용 극대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평택·당진항의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선진 통관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며 “또한 직원들이 청렴성을 바탕으로 해당 업무분야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민원업무를 신속하고 친절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직원들의 청렴성과 끊임없는 자기계발 노력을 주문했다.
한편, 피재기 평택세관장은 지난 81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장, 동해세관장, 여수세관장, 안산세관장, 관세청 정보관리팀장,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