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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살림살이 211억 늘었다

상수도 관로확장 등 주민숙원사업 국·도비 보조금 확보

파주시가 2010년도에 국·도비보조금 2천82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211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2011년도 추가로 확보된 파주시 예산은 상수도관로확장사업 150억원, 접경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성화사업 20억원, 지방교부세 41억원이다.

시에 따르면 파주시는 구랍 12월 구제역 발생으로 감염된 가축 매몰지 주변 농가에서 지하수 이용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긴급히 상수도사업비 국비지원을 건의, 이에 환경부와 경기도는 150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이로써 116개리 4천776가구에 신속하게 상수도 관로확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 접경지역의 강점을 살려 생태관광지 연계 등 다양한 소득원개발에 쓰일 국비 20억원 지원이 4월 중에 확정될 예정이며, 보통교부세가 지난해 보다 41억원이 증가한 547억원으로 결정돼 증가분 41억원이 교하신도시 가람행복센터 건립 등 주민숙원 사업에 쓰여 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부족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예산 중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을 지속적으로 조사 발굴, 국·도비 확보에 계속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이인재 파주시장의 진두지휘 하에 기재부, 지경부, 국토부 등 관련부처 13차례 방문하고 국회예결위원장과 여야예결위원들을 만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치열한 ‘예산전쟁’을 치뤄 2천8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도로·하천정비, 공원조성, 문화시설 확충 등 주요사업의 시행이 가능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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