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는 동화 속에 등장하는 영특한 동물로 토끼와 거북이, 달나라에서는 방아를 찧는 토끼, 용왕님과 토끼 이야기 등 우리에게 꿈과 재미를 선사한 친근한 동물로 묘사 돼 있다.
옥토끼 우주센터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정보와 상상력을 키워 줄 과학 센터로 가족이 함께 이 겨울을 소중한 교육과 탐구의 세계로 이끌어 줄 것으로 보인다.
옥토끼우주센터는 우주과학을 주요 테마로하는 과학관으로 과학관에는 약1천500여점의 항공우주에 관련한 전시품들이 전시돼 있다.
전시관은 우주의 탄생, 비행기 발전역사관, 우주개발역사관, 화성탐사관, 3D영상관, 우주인생활관, 우주선통제실관등으로 구성돼 있어 전시관을 둘러보면 우주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한눈에 이해 할 수 있도록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비행기 조종사와 우주비행사들이 되기 위하여 반드시 받아야하는 훈련과정 중 무중력, G포스, 방향감각 훈련 등이 있는데 옥토끼우주센터에는 어린이 몸에 맞도록 각종 체험 장비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천체 망원경이 준비돼 있어 야간에는 별자리와 달도 관찰 할 수가 있다.
과학관이라해서 탁 막힌 실내 공간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야외공원에는 눈썰매장이 있고 더구나 얼음 썰매장도 있다. 또한 공룡의 숲도 있다. 공룡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 중에 하나인데 옥토끼 우주센터에는 약 1천 평 규모의 숲 속에 공룡 52마리를 전시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추운 겨울날 움츠려 들지 않고 고생대 체험을 할 수 있는 겨울 방학 최적의 장소다.
입장료는 어른이 1만3천원, 어린이는 1만5천원이며 오전 9시30분에 개장하여 폐장시간은 주중 오후 6시, 주말은 오후 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