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다문화사랑연합 수원다문화센터에서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센터 4층에서 ‘수원 다문화가정 자녀 맨토링교육 개강식’을 실시한다.
이번 개강식에는 교육을 맡게 될 수원외고 재학생 6명과 지역내 다문화가정 중학생 자녀 21명 및 부모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은 앞으로 일주일에 1번 센터내에서 영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대부분 집안형편이 어려워 학원교육 등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교사와 학생관계가 아닌 선후배간의 만남으로 인해 서로간 효과적이고 의미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