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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축구단 울산서 전훈

지난해 내셔널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한 수원시청 축구단이 리그 2연패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수원시청 축구단은 지난 10일 김창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이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스포츠파크로 전지훈련을 떠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이번에 새롭게 입단한 신인선수들도 전원 참가해 기존 선수와 신입선수간의 조화를 통한 전력향상과 장기 레이스에 대비한 기초 체력강화 훈련 및 전술훈련을 병행한다.

또 현지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훈련 첫 주부터 매일 오전 7시, 오전 10시, 오후 3시 등 3차례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 3일 신년 상견례로 올 시즌을 시작한 수원시청은 오는 28일까지 울산에서 1차 전지훈련을 가진 뒤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는 경남 남해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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