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25일 오전 10시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고층아파트 관리소장 27명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 겨울철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촉식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서와 고층아파트 간 안전망을 구축, 대형화재 및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촉된 소장들은 앞으로 화재 등 재난사고 예찰 및 징후 발견시 119신고와 초기 대응 활동을 담당하는 등 소방 보조업무를 맡게 된다. 이봉춘 서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소장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위촉식을 계기로 화재 초기대응력 향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