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달 23일 연천군 전곡읍민회관, 연천군 건강지원센터 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관내에 다문화가족의 급속한 증가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가족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원센터를 마련,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결혼이민자의 생활체험 교육 및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유도한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다문화 가족지원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을 연 30회 입문반, 초급반, 중급반으로 단계별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다문화 사회 이해교육, 가족교육, 직업교육을 진행하며 다문화가족들의 개인, 집단, 가족, 법률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