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동두천시 새해 시정설계] “창조적 변화 실천 원년”

 

동두천시가 새해를 맞아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오세창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동두천의 꿈과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으며 올 한해는 ‘생각의 변화, 행동의 변화’로 시민들에게 꿈을 안겨주고 실천하는 원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동두천시는 올해의 중점추진과제를 ‘레포츠관광도시’, ‘비전있는 미래도시’, ‘녹색도시’, ‘교육 · 문화도시’, ‘복지 · 행정도시’로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과 동두천 발전에 대한 상황은.

지난해는 동두천지원특별법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중심이돼 동두천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토론회, 범시민궐기대회, 모의국회 등 다방면으로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고 시에서는 반환미군기지 공원화 계획을 발표해 정부를 압박함으로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받는 성과를 거뒀다.

가장 큰 성과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무총리실내에 동두천 발전 TF팀 구성돼 TF팀 소속 사무관 1명이 지난 1월 7일자로 동두천에서 파견됐다. 그동안 동두천의 문제를 외면하고 방관해왔던 과거와 달리 정부에서 동두천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

올해는 동두천지원특별법이 조기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것이며, 특별법이 아니더라도 이에 버금가는 정부차원의 지원을 얻어낼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동두천시의 지원 대책으로 18개 현안사업을 건의한 상태이다.

▲도시기반시설과 서민 복지의 올해 방향은.

동두천시는 도시기반인 도로확충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고 그동안 도로망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광암~마산간 도로는 2009년에 착공해 2014년 준공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10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추진 중에 있다.

광암~신북간 도로는 용지보상비 5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구리 포천(동두천)간 민자고속도로는 올 상반기내 실시설계 완료 후, 하반기 공사착공 2016년 준공 예정으로 현재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접목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복지 부분에 있어선 여성의 취업과 여가활동지원에 무엇보다 우선하고 지난해 7월 개관한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관리, 교양, 오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노인일자리 센터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항상 우선적으로 배려해야 할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저상버스, 콜밴의 안전한 운행과, 편안하고 부담 안주는 빨래방운영으로 불편과 고통, 소외의 아픔을 한발 더 다가가서 확실히 보듬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생 무상급식 지원으로 교육에 복지서비스를 추가해 학력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묘책은.

시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지난 선거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업들을 선거공약으로 끝나지 않고 완결시키기 위해 매진하겠다.

광암동 종합레포츠단지 조성, 고속도로 조기개통, 악취문제 해결,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푸른숲 드라마세트장 관광파크 조성, 축산물 브랜드육타운 조성, 동두천 LNG청정발전소 건립 등은 대부분 민간투자로 이뤄지고 있고 현재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확정된 LNG 복합화력발전소는 건설기간동안 연인원 90만명(상주인력150명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향후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첨단기업 및 민간투자 활성화가 기대되며 내년에 설계 및 용지보상을 실시하게 될 것이다.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이다. 동두천시도 특목고인 동두천 외국어 고등학교의 개교를 시작으로 명문학교 육성과 시민 누구에게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평생교육 시설인 ‘아름다운문화센터’를 2007년 개관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 평생교육원으로 조직을 개편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과 수준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교육도시 기반을 견고히 하는 대학유치 작업에 첫 발을 내딛고 침례신학대학교 유치를 성공했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동두천의 꿈을 더 멀리 그리고 더 높이 마음껏 비상의 날개를 펴는데 앞장 설 것이며 선구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할 것이다.

동두천이 꿈을 꾸고 그리는 곳, 꿈을 움켜쥐고 비전이 현실화되는 곳이 되도록 공직자와 함께 ‘생각의 변화, 행동의 변화’로 시민 모두에게 꿈을 안겨드릴 것이다. 이제 동두천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