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수 평택시의장은 새해에는 시민이 원하는 길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주민 숙원사업 등의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민생현장을 발로 뛰고 있는 송 의장은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살리고 지역 현안들이 행정에 접목되도록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 ‘열심히 일하는 의원상’을 확립하겠다고 했는데.
- 말 그대로 열심히 일하는 의원상을 표방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조례심사, 입법 발의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관련지식 습득 및 전문화된 연구활동으로 의원 개인별로 의정역량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
2월중 의원연수를 시작으로 연간 의사일정과 병행해 의원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능력있고 열심히 일하는 평택시의회가 되도록 15명의 의원 모두가 한 힘이 될 것이다.
▲ 삼성전자 유치가 갖는 의미와 의회 역할은 무엇인가.
- 평택고덕산업단지 삼성전자 유치는 그동안 산업단지 기업 유치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그동안 지연됐던 고덕국제 신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재검토, 예정된 각종 사업에 대한 파급효과 등을 봤을때 시로서는 각종 추가 개발사업 추진, KTX 등 기반시설 유치 등 재도약의 기회다.
이에 시 집행부와 의회간담회 등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산업단지 추가 조성에 대한 정책과 의견을 같이 하도록 할 것이며, 지난해 12월 21일 구성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특별위원회’ 활동를 통해 그동안 지연된 보상문제 및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에 관한 사항들을 평택시, 경기도, LH공사, 경기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와 연계해 풀어 나가도록 할 것이다.
▲ 평택시민들에게 한 마디.
- 많이 부족하고 서투르지만 점점 아이가 성장하듯 평택시의회도 시민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항상 일관성 있는 시책과 이에 맞는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그것에 그치지 않고 의회 스스로 움직이고 실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