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이 2008년 개관 이후 ‘도서관별 전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제도서관’으로 운영되면서 다양한 경제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주부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가정경제주치의’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엄마랑 아빠랑 경제교실’과 ‘어린이 꿈자람 경제교실’이 있다.
매주 목요일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가정경제주치의’시간에는 ‘대출금리가 오른다’, ‘우리가정 돌아보기’, ‘2011년 가계의 적 물가인상’ 등의 다양한 소재를 다뤄 수강생을 찾아갈 예정이며 지난 3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엄마랑 아빠랑 경제교실’은 체험으로 배우는 용돈관리방법과 화폐공부 등 체험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꿈자람 경제교실’은 경제관념을 알 수 있는 흥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장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중앙도서관이 ‘경제도서관’으로써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경제도서를 확충하고 ‘경제도서코너’를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7일부터 10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