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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경비대대 내 안보견학과 신축

판문점 과거서 미래 연대별 구성

 

지난 1970년대에 미군 건물로 지어져 40여년간 안보관광객들을 맞이했던 JSA안보견학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신축돼 9일 준공과 함께 개관식을 가졌다.

JSA 경비대대 내에 신축한 안보견학관 개관식에는 보병1사단장, 1공병여단장, 이인재 파주시장, 중립국감독위원회 대표 요스(Joss) 소장 등 한·미 주요부대 지휘관 및 공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경과 보고, 현판제막, 내부 견학, 다과회 순으로 진행했다.

약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개관한 안보견학관은 2층 구조로 1층은 200석 규모의 브리핑실과 기념품점, 2층은 50석 규모의 브리핑실과 안보전시실로 이뤄져 있다.

특히 2층 안보전시실은 판문점의 형성 배경과 그 이후 현재까지의 변천 과정을 연대별로 구성해 JSA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북한의 도끼만행사건을 1/10 크기로 재현한 디오라마 등 주요 사건들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판문점 안보견학은 30명 이상의 단체가 국정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소정의 절차와 군사 정전위 최종승인을 거쳐 가능하다.

판문점은 연간 16만 여명의 내·외국인 견학단과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지난해에는 한미 외교·국방장관, 네덜란드 총리 등이 다녀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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