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단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강영준 희망나눔 봉사단장은 개회사에서 “봉사단을 모집하는 신청자 목록의 맨 위에 신청하고 싶었지만 내가 차례를 놓쳤다”며 “우리 직원모두의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이마트가 되도록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자원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인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들은 이어 희망나눔 프로젝트 공감을 위한 활동 영상 안내 봉사자들이 참여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전화번호를 조합한 숫자 카드를 들고 어색하게 몇 번의 연습을 더 한 후에 “희망 나눔 화이팅!”을 외쳤다.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선서에 각자의 의지를 다지는 목소리를 높이고 이를 응원하는 군포시 자원봉사센터 이종원 소장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2011년 이마트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매월 테마를 정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를 돕는 ‘희망바구니’와 주거환경 취약 어르신을 돕는 ‘희망하우스’,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희망나들이’ 등 여러 프로그램을 1년 내내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은 기존에 이마트 산본점에서 해 오던 봉사활동을 좀 더 체계적으로 많은 직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마련되었다.
이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기쁨과 어려움을 나누고 성장하는 것이 사회적인 중요한 책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군포 이마트 산본점 ‘희망나눔 봉사단’의 발대식으로 자원봉사의 큰 물결에 의미 있는 발걸음 하나를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