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최성식 총장은 “아기가 걸으려면 수없이 넘어져야만 걸을 수 있게 되는 만큼 여러분은 이미 수없는 좌절을 격고 일어난 위대한 사람들이고 수많은 넘어짐을 통해 지금의 여러분은 잘 걷고, 잘 뛰고 있으며 앞으로도 또 넘어지는 어려움에 닥치더라도 좌절하거나 포기는 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영철 학교법인 송담학원 이사장도 “여러분은 오늘 이 순간부터 사회인으로서, 또는 타 대학 진학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기대와 걱정이 교차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모든 졸업생들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 하고, 그 중심에 서기를 바라며 자신의 모습이 어떤지를 생각하는 것보다 앞으로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지를 항상 마음속에 그려보면 여러분의 생각이 곧 여러분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생 신효원 학생이 전체 수석으로 총장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학과 수석은 강철수(정보통신전공) 학생 등 25명, 총장 특별상은 우경희(실버케어전공) 학생 등 4명이 수상했으며 9개 부분에서 66명의 졸업생이 각각 상을 받았다.
/용인=최영재·김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