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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쇼트트랙 여초부 500m 우승 김지원

국가대표로 세계무대 밟겠다

 

“처음으로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 너무 기쁩니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것 같아요.”

15일 강원도 춘천 의암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 여자 초등부 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지원(양주 백석초)의 소감이다.

초등학교 2학년때 취미로 인라인롤러를 시작한 김지원은 소질을 알아본 부모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스피드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코너링 보강을 위한 쇼트 연습을 하다 쇼트트랙 선수로서의 인생을 시작했고, 지난해 전국남녀꿈나무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우승, 90·91회 동계체전 쇼트트랙 계주에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 1개씩을 따낸 ‘쇼트트랙 유망주’다.

김지원은 “그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서울과 의정부를 오가며 지상훈련을 열심히 해왔다”며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이정수 선수처럼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국가대표로서 세계무대를 꼭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순발력과 습득력이 빠른 반면 욕심이 없는 것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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