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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동계체전 10연패 확정적

서울·강원 큰 점수差 제치고 1위 유지
인천은 종합 8위 랭크

‘체육웅도’ 경기도가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사실상 종합우승 10연패를 확정했다.

도는 17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경기장, 서울 태릉국제빙상장, 목동아이스링크,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전주 화산실내빙상장 등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경기에서 9개 세부종목 중 빙상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키 스노보드가 끝난 가운데 금 63개, 은 60개, 동메달 60개로 종합점수 772점을 획득, 서울시(금 35·은 33·동 35, 598점)와 강원도(금 46·은 46·동 39, 589.5점)를 제치고 1위를 굳게 지켰다.

인천시는 금 6개, 은 2개, 동메달 3개로 115점을 얻어 종합 8위에 랭크됐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2위 서울시에 174점 앞선 도는 대회 마지막날 강세종목인 빙상에서 여전히 무더기 메달이 기대되고, 컬링에서도 선전하고 있어 전년도 종합점수를 넘어 1천400여점에 금메달 88개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러나 당초 목표했던 1천500점, 금메달 90개 이상 달성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날까지 빙상 쇼트트랙이 대회 2연패를 차지했고 피겨스케이팅이 1위에 올랐지만 지난해 우승했던 스노보드는 준우승에 그쳤다.

또 현재까지 대회신기록 8개를 세웠고 쇼트트랙 여일반에서 3관왕에 오른 김민정(용인시청)을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 여고부 김현영(성남 서현고) 등 2관왕 12명을 배출해 모두 13명의 다관왕이 나왔다.

도는 대회 마지막날 빙상이 종목 8연패에 도전하고 컬링은 2년만에 정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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