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6.8℃
  • 맑음강릉 31.6℃
  • 구름많음서울 28.7℃
  • 맑음대전 27.9℃
  • 맑음대구 28.5℃
  • 맑음울산 27.6℃
  • 맑음광주 27.6℃
  • 맑음부산 28.1℃
  • 구름조금고창 27.3℃
  • 맑음제주 29.2℃
  • 구름많음강화 25.9℃
  • 맑음보은 26.1℃
  • 구름조금금산 26.8℃
  • 맑음강진군 26.6℃
  • 맑음경주시 27.2℃
  • 구름조금거제 27.6℃
기상청 제공

파주시 마을기업사업 토론회…사회경제 활성 방안마련 ‘맞머리’

파주지역의 사회ㆍ경제 활성화 전략으로서의 커뮤니티 비즈니스(마을기업) 사업에 대한 시민 이해도 향상과 도입 및 성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파주미래발전연구소(소장 박정) 주최로 지난 18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파주지역 내 불균형 발전, 지역상권 침체, 일자리 부족, 저출산ㆍ고령화 문제를 중앙정부의 지원과 같은 외부 자원에만 의존해서 해결하기에는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에서 새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박정 소장의 진행으로 함유근 건국대 경영대 교수와 양세훈 한국정책분석평가원 원장이 ‘커뮤니티 비즈니스(마을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또 임현주 파주시의원, 한기덕 파주시 일자리팀장, 안경원 행정안전부 지역희망일자리추진단 서기관, 양대웅 더플랜 대표, 김용주 파주 중앙새마을 금고 이사장, 심준식 파주 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파주시는 도농복합지역으로 고유 자원이 풍부하며 동시에 고양시와 서울시에 인접해있어 그 배후시장이 매우 크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커뮤니티 비즈니스(마을기업) 사업이 성공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지역’이라는 발제자의 진단에 이어 ‘파주에서 커뮤니티 비즈니스(마을기업)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 각 주체들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인재 파주시장은 ‘이미 우리 파주에도 성공 사례가 있으며, 마을 만들기나 지역특산품 제조 등 농촌 환경에 맞는 사업도 있고, 공동육아, 평생학습 등 도시 환경에 맞는 사업도 있다’면서 향후 파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마을기업) 사업을 추진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