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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코란도 C’역동적 강인함에 날렵함까지

쌍용차 ‘유럽풍 CUV’ 국내 출시
엔진 정숙성·주행성능 대폭 향상
5년 공백 깨고 정상화 견인차 기대

 

쌍용차 최초로 모노코크 타입의 코란도 C는 정통 유럽 스타일의 친환경 콤팩트 SUV로 3년 7개월 동안 총 2천800여 억원을 투입, 개발됐다.

코란도 C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로 평가되고 있는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참여해 탄생한 현대적 감각의 스타일리쉬한 SUV로, 역동적이며 강인한 조형미에 풍부한 볼륨감과 샤프하고 개성 있는 라인을 표현해 냄으로써 격조 높은 유럽풍의 ‘Classy Utility Vehicle’(CUV) 이미지를 구현해 냈다.

코란도 C에 탑재된 e-XDi200 엔진은 최고출력 181마력에 최대토크 36.7㎏.m의 힘과 ℓ당 15.0㎞(자동변속기 기준)의 효율성을 함께 갖췄다는 평이다. 또 진동 및 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엔진 정숙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성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쌍용차는 코란도 C를 올해 국내 2만 여대, 해외 2만5천 여대 등 총 4만5천 여대를 판매할 예정이며 2012년부터는 연간 6만대 이상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1천995만~2천735만원이다.

쌍용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5년의 공백을 깨고 4세대 프리미엄 코란도로 재 탄생한 코란도 C는 글로벌 SUV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는 등 향후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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