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 주민센터는 지난 22일 관내에 홀로 사는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독거노인 목욕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 활동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경로사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성심으로 독거노인의 목욕을 돕고 말벗이 되면서 독거노인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하안 3동 주민센터는 외롭고 소외될 수 있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거동불편 민원인 우편배달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