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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조리사 인건비 보전하라”

전국여성노동조합 경기지부 회원들 “학교장·행정실장 바뀔 때마다 근로일수 바뀌어”

전국여성노동조합 경기지부 회원들은 23일 “안산지역의 고등학교에서는 학교장과 행정실장이 바뀔 때마다 근로일수를 달리 책정하고 있어 조리사, 조리원들의 연봉이 상시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조리사, 조리원들의 인건비를 보전하라”고 주장했다.

안산지역 고교에서 근무하는 조리사, 조리원 70여명은 이날 도교육청 정문에서 집회를 갖고 “지난해까지 290여일 됐던 근무일수가 올해 들어 265일로 줄어들었다”며 “이에 따라 1천200여만원 받던 연봉에서 100만원 이상 낮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물가는 연일 올라가고 있는데 조리사, 조리원들이 임금이 줄어들어 근로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하루 빨리 고교 조리사, 조리원들의 인건비를 보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는 근로조건을 저하한 근로일수 통보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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