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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9연승… 20승 선착

블로킹·서브 득점 각각 8개 올려 삼성화재 3-0 압도

 

남자 프로배구 부동의 선두 인천 대한항공이 대전 삼성화재까지 완파하고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았다.

대한항공은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0(25-18 25-23 25-19)으로 꺾고 지난달 24일 KEPCO45와 경기부터 9연승을 달렸다. 주포 에반 페이텍이 19점을 기록했고, 김학민(11점)과 진상헌(6점) 등 주전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에 가담했다.

대한항공은 블로킹 득점과 서브 득점도 각각 8점씩 올려 삼성화재를 압도했다.

1세트 가빈을 5점으로 막은 대한항공은 에반과 이영택, 진상헌 등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손쉽게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도 앞서나가던 대한항공은 23-23 동점까지 허용했으나, 에반이 연속 백어택 득점을 터뜨리며 우위를 점했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도 15-15에서 상대의 연속 범실과 신영수의 오픈 공격으로 내리 3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3위 흥국생명이 4위 인삼공사와의 맞대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2(33-31 19-25 25-18 24-26 15-13)로 승리하며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흥국생명은 여자 프로배구 최초로 팀 통산 1만5천 득점과 서브 득점 800개를 동시에 돌파하면서 겹경사를 누렸다.

한편 성남 상무신협은 구미 원정에서 구미 LIG손해보험에 0-3(18-25 16-25 23-25)으로 완패, 6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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