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안심학교’는 방과 후 부모가 직접 돌봐주지 못하는 저소득층과 맞벌이가정,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돌봄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보육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전인적 성장발달에 기여하기 위한 학교다.
금정동은 ‘꿈나무 안심학교’의 개교를 앞두고 지난달까지 주민센터 2층에 시설을 갖추고 보육전담교사 1명과 참여희망 초등학생 20명(1학년8명,2학년12명)을 모집해 평일 방과후 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에는 방과후 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김삼랑 금정동주민자치위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많은 우리지역에 학교 밖 꿈나무안심학교가 개설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방과후에도 밥걱정, 공부걱정, 휴식걱정 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