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아트홀에서는 12일 저녁 7시 화이트데이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화이트데이 콘서트‘Sweet Music Box’를 마련한다.
정통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사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콰르텟엑스와 피아니스트 김용진이 클래식부터 영화 O.S.T까지 사랑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화이트데이 콘서트 ‘Sweet Music Box’는 낭만적인 화이트데이를 보내고 싶은 연인에게 어울리는 음악과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한다.
남성 관객에게는 달콤한 현악기의 선율과 함께 무대 위에서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 관객에게는 달콤한 사탕 박스를 선물한다.
사탕처럼 달콤한 슈만과 쇼팽의 곡을 콰르텟엑스의 리더이자 <파워 클래식>의 저자 조윤범이 해설하며 두 음악가의 러브스토리를 소개한다.
예술가곡의 대가로 손꼽히는 슈만과 그의 아내 클라라의 사랑은 지난해 영화로도 상영돼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결혼을 반대한 장인과 3년간 법정소송을 해 결혼한 슈만은 아내에게 수많은 곡을 헌정하며 사랑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