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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정보고·이천 신하초 ‘경기자매 최강’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축구

오산정보고와 이천 신하초가 ‘제11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 축구대회’ 고등부와 초등부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오산정보고는 13일 강원도 강릉 강남축구공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고등부 결승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윤한경과 잇달아 2골을 터뜨린 서지연의 활약에 힘입어 화천정산고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예선 풀리그에서도 예성여고(4―1)와 동신고(8―1), 강일여고(4―0), 화천정산고(2―0)를 각각 여유있게 따돌리고 4전승을 기록했던 오산정보고는 2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동시에 고등부 최강자의 자리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초등부 결승에서는 신하초가 박혜정과 주예은의 연속골에 힘입어 경기 종료 직전 1골을 만회한 인천 가림초를 2-1로 제압했다.

신하초는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강원 성덕초를 5-0으로 꺽고 결승에 진출해 2연패의 영예를 안았으며, 가림초는 연무중앙초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중등부에서는 지난대회 준우승팀인 오산 매홀중이 준결승 오주중과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최은지의 결승골로 0―1로 패배,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오산정보고의 하재철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신선애가 최우수상을, 김상아는 우수수비상을, 이슬이는 페어플레이상을, 윤다경은 득점상(8골)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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