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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GS칼텍스에 완패

황연주 양효진 케니 집중력 부족 범실 1-3 무너져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한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이번 시즌 꼴찌팀인 GS칼텍스에게 패배했다.

현대건설은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10-2011 프로배구 V리그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3(26-28 25-20 16-25 22-25)로 패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20승4패로 시즌을 마감했고, 이번 시즌 4승째를 거둔 GS칼텍스는 현대건설과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연패 뒤 첫 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이미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한 현대건설은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황연주와 양효진, 외국인 선수 케니 등 주전을 그대로 기용했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막판 접전에서 무너졌다.

케니가 17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주도했지만, 황연주가 무려 11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반면, GS칼텍스는 이날 김민지와 양유나가 각각 15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주도했고, 시은미는 가로막기 3개로 뒤를 받쳤다.

한편, 현대건설은 오는 30일부터 도로공사-흥국생명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챔피언결정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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